인천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잇따라 숨졌고, 18살 두 엄마는 ‘친구 사이’였다

By 윤 승화

올해 3월과 6월, 인천시 부평구에서 잇따라 어린 아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각각 9개월, 7개월 된 영아였다.

9개월 된 아기의 모친 A(18) 씨와 7개월 된 아기의 모친 B(18) 씨는 경찰에서 똑같은 진술을 한다.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웠는데 다음날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실제 두 아기의 시신에는 커다란 상처나 외력에 의한 사망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은 수사 중 A씨와 B씨가 친구 사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 사람은 학교 동창 사이였다.

7일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B씨를 긴급체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A씨에 대한 범죄 혐의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수사를 종결한 바 있다.

숨진 아기들의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두 엄마는 친구다.

B씨가 체포되면서, 두 사건 사이 연관성은 없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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