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림픽 같다” 원래 7명이 뛰는 쇼트트랙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는데 클린한 이유

By 윤승화

드디어 진정한 올림픽 같은 베이징 올림픽의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9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대헌은 2분9초219를 기록해 1위로 들어왔다.

메달을 건 결승에는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역사상 가장 많은 10명이 경기에 임했다.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결과

보통 7명가량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무려 선수 4명이 어드벤스를 받아 총 10명이 결승에 올라갔다.

다소 혼잡한 상황이 빚어졌지만 경기 내내 아무도 넘어지지 않았으며 그 누구도 페널티를 받지 않고 깔끔하게 경기가 치러졌다.

결승에는 중국 선수가 없었다. 중국 선수들은 팔로 상대 선수를 미는 반칙을 저질러 실격되는 등 앞서 전원 탈락했기 때문.

축하하는 다른 나라 코치진 / SBS 중계 화면 캡처
축하하는 캐나다 선수 / SBS 중계 화면 캡처

이같은 상황에서 진행된 결승 결과 한국 국가대표 황대헌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황대헌이 금메달을 확정하자 함께 결승에 임했던 다른 나라 선수들과 코치진은 모두 손뼉을 쳤다.

캐나다 선수의 경우 황대헌을 찾아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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